왜이렇게 제맘이 계속 불안하고 심장이 뛰고
안정이 안돼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저와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과는 궁합이 잘나와서
다행인데요
현제 살고있는 이사람과는 제가 궁합이 잘안맞는지요
첨에 저히 궁합이 안맞아서 궁합봐주신데선*첫번째본대서는
말여야 한다고 해꼬 두번째본대서는 원진살만 제거
하면 된다고 했는데 제가 원진살부적을 모르고 세탁기에넣고
빨아서..제생각이 그래서인지 더 정이 안가는것같네요
엄마가 새로 신랑거를 만들어놨다고 가져가라고하더라구요
제것은 베게에는 들어있거든요.
부적 두개를 없애야 할까요?
그리구 짐 현재 신랑과 저 궁합이 어떤지요
1976.5.15(음)20:30분
1971. 1.22(음) 새벽 다섯시(돼지거든요)
솔직히 성적으로 많이 문제가 있는데 부부랑.연인문제는
당사자들만 아는건데 부모님은 어떻게든 같이 계속
잘 지내보게 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좀더 노력을 해보라고하시는데..
병원도 다녀왔거든요.수술도 시켰구요..
평생 제가 결혼해서 살아야 하는문제인데..
전 그동안 모든 부모님의 말에 오케이 하고 살았습니다
단한번도 어긴적없어서 저히 딸셋중에서 저는 큰딸이라
늘 그렇게 살았고 저는 늘 부모님이 원하는데로 살았습니다
어느 부모든 자식 잘돼게 하려 하는맘 알지만요.
근데..제가 얼마 살진 않았지만.
일생에 가장후회하는것은 제가 원하던 사람과 결혼못하고
서로 돌아돌아 가고있는것입니다.
어딘가엔 말을하고싶어서요..제가 결혼하고자 하는사람
저랑 잘살수있을까요..결혼까지 할수있을까요
물론 노력해야 하고 하겠지만..
저히 궁합보신것외에 또 다른 말씀은 없으신지요..
제가 솔직히 지금 거의 미칠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절 진짜 얼마나 사랑하고 믿고 기다리고
있는지..그 선봤던 여자분 이사람이 전화를 안하니깐
전화가 왔더라구요..한번 더보자는말로..
3번 만났구..그냥 저와 다른 그냥 새론 느낌이지.
그것뿐이라고(믿어야겠죠)..이사람을 믿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질투의 화신을 부르고 있더라구요
이부적 3가지가 제게 받아지는순간 다 뜻대로 이루어졌으면
요술방방이처럼...
현제 신랑에겐 너무 많이 미안하지만..
제가 원하는 사람과 가능함 빨리 함께 하여
하루를 살더라도 맘편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첨엔 저 부적 안만들어주시려고 하다가
어찌 만들어 주시려 하셨는지도..희망이 있어서 이겠죠?